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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부자의 그릇 서평 및 독후감. TOP 5 경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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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서평 및 독후감

 

오늘은 부자의 그릇을 읽었다. '부자의 그릇'은 사실 계속 찾고 읽고 싶던 책 중 하나이다. 많은 자수성가 부자들이 부자의 그릇을 극찬했었고, 그들을 닮고 싶었던 나는 이 책을 통해 부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싶었다. 밀리에는 오디오북만 있다가

전자책으로 드디어 출판되었다.

 

 

부자의 그릇 서평

부자의 그릇은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하고 읽던 나는 이야기 진행을 보며 신선함을 느꼈다. 소설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저자는 자신의 사업을 실패했던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했고 "조커"라는 등장인물을 통해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드러냈다. 한 사람의 일생을 드러다 본 느낌이다. 한 사람의 사업 시작과 성공 그리고 실패까지 전체의 과정을 다루고 일본 소설답게 마지막에서 감정을 자극한다. 경제 책을 가볍게 읽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한다.

 

 

 

 

부자의 그릇. 경제 책 추천

 

인간이 돈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 중 대부분은 잘못된 타이밍과 선택으로 인해 일어난다.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많이 다뤄봐야만 향상된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은 신용이 모습을 바꾼 것이다.

 

 

나는 어떤 실수를 했을까? 책에서 한 사람이 한달동안 결제한 내역을 영수증으로 준다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고 했다. 그 사람이 말은 사회에 공헌하고,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고 해도 영수증을 봤을 때 자신만을 위해 소비하는 사람이라면 그 말이 거짓임을 금방 알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내 소비습관은 어떤지 확인했다. 나도 자잘하게 타이밍과 선택에서 실수를 했고, 낭비를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책에서 금리에 대해서도 다루는데 잊고 있었던 금리의 비밀을 다시 깨달아서 최소한의 적금을 제외하고 다시 주식으로

돌렸다. 

 

 

 

 

많은 사람은 바로 이 헛스윙이 무서워서 가만히 있지.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베트를 많이 휘둘러야 볼을 맞힐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 '베트를 휘두르면 경험이 되고, 마침내 홈런을 치는 방법을 익히면 행운을 얻으며 홈런을 날린다.' 그게 바로 그들의 공통된 생각이야.

 

이 부분에서 옛날 생각이 났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개인사업자를 등록하고 나도 이들처럼 헛스윙을 했다. 내가 가진 돈의 그릇은 너무 작았고, 베트를 휘두르지만 늘 불안했다. 현금을 많이 갖고 시작한 게 아니라서 현금융통부터 어려웠고, 상세페이지나 마케팅, CS관리까지 다 처음 하는 일이었기에 쉽지 않았다.

 

그래도 내 사업을 한다는 것에서 나는 만족했고, 조금씩 스토어가 나아지고 주문이 증가했기에 보람도 있었다. 그때를

생각하면 늘 바빴지만 즐거웠던 것 같다. 여기 주인공처럼 무리하게 확장을 하다가 일을 그르친 케이스는 아니었고, 경쟁업체의 훼방으로 내 스토어가 엎어졌었다. 지금까지는 그 경쟁업체 탓을 했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일반적으로 수입이나 돈이 크게 줄어들면 실패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의 가치'는 사실 잃어버린 돈보다 훨씬 크다. 

 

아니었다. 나는 그릇이 작았고, 타이밍과 선택을 잘하지 못했으며, 현금보유량이 적었다. 이러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실패의 원인이 된 것 같다. 누구를 탓하지 않고 내 탓을 하니 마음이 가볍다. 문제점을 알았기에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다음이 생긴다면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

 

 

 

 

 
부자의 그릇
『부자의 그릇』은 일본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가 이즈미 마사토가 돈의 본질과 인간관계에 관한 명쾌한 통찰을 한 권에 담은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실제 사업 실패담을 바탕으로 한 경제 소설로, 한때 12억 연매출의 주먹밥 가게 오너에서 3억 원의 빚을 지고 나락으로 떨어진 한 사업가가 우연히 만난 부자 노인과 7시간 동안 나눈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돈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노인은 남을 위해 돈을 쓰고,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고, 사람들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어떻게 돈을 불러 모으는지, ‘신용의 원리’에 관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준다. 이를 통해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여기며 좌절한 인생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돈을 장악하는 힘을 불어넣어준다.
저자
이즈미 마사토
출판
다산 3.0
출판일
2015.03.02

 

책을 읽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신용의 개념이다.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다. 요컨대, 하루하루의 사고가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신용을 만들며, 그 신용이 결과적을 돈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신용은 지난 행동의 결과이다. 나는 화이트해커가 되기 위해 노력한 지 얼마 안 됐다. 그래서 지난 행동의 결과는 아직 CTF나 대회에서 수상할만한 실력이 아니다.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다. 천천히 결과를 쌓고 하루하루 문제를 풀고 공부하다  

보면 언젠가 내 실력을 신용할 수 있지 않을까? 그때면 신용이 돈이라는 형태로 다가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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