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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레버리지 독서요약 서평 자본주의속에 숨겨진 돈버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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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독서요약 서평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돈 버는 방법

 
레버리지
대부분의 사람은 시간과 일과 돈이 정비례한다고 생각하지만 백만장자, 억만장자, 기업가 들은 그것들이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사회는 우리에게 더 오래, 더 열심히 일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제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행복과 자유를 삶의 끝자락으로 미루고, 인생의 1/3을 일하는 데 사용하고, 주말에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자신을 희생하고, 오랜 시간 싫어하는 일을 하고 짧은 시간 동안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균형’이라 할 수 있을까. 『레버리지』는 사회의 명령에 굴복하지 않고, 무지한 상태로 침묵하지 않고, 혁신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의 결과를 내는 기술을 소개하는 책이다.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비즈니스를 위해 타인을 활용하는 방법이며, 끊임없이 열심히 일하는 희생의 규칙을 깨뜨리고,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고, 중복과 시간 낭비를 배제하여 높은 수준의 성취를 얻는 새로운 부의 공식을 담고 있다.
저자
롭 무어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17.05.08

이번 책은 레버리지이다.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받는 친구가 추천해 줘서 읽게 된 책이고, 이 책을 소개해준 친구에게 너무 고맙다. 책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인생 책 TOP 5안에 들만한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하이라이트 표시한 게 132개이다. 좋은 책이다.

 

 

 

당신이 만약 16년 동안 공부하는 교육 시스템을 통과하고, 그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빚을 지고, 직업 피라미드에서 가장 밑바닥인 저임금의 일자리를 구한 다음 40년 동안 천천히 고통스럽게 일하는 삶을 원한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 아니다.

 

책 소개가 흥미롭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

 

 


레버리지

 

 저자는 레버리지를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현대 과학 기술로부터 최대의 이익을 얻는 방법이고, 삶과 비즈니스를 위해 타인을 활용하는 방법이며,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모든 것을 아웃소싱하고,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했다가는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모두 희생한 채 아무것도 남지 않은 채 늙어버린 몸 하나로 외롭게 노후를 보내게 될 것이다. 따라서 철저하게 나의 비전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고, 단순 작업, 시간 낭비를 배제해야 한다.

 

 


 

무엇을 계속하고 무엇을 포기할지 파악하라 약간 땀이 나기 시작할 때 포기하는 것은 나약함이다. 비전의 부족, 장기적인 목적의식의 부재를 드러낸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면서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그 일이 당신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이번 책은 정신 차리게 만드는 요소가 되게 많다. 위 인용글을 보면 약간 땀이 나기 시작할 때 포기하는 것은 나약함이라고 한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으로 정보보안을 골랐고, 노력하고 느리지만 성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내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이게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포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 다만 하기 싫은 일을 안 하고 싶다.

 

 

싫다고 말하라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거나 어떤 사람이 되지 마라. 외부 집단의 압박은 당신을 피로하고 불편하게 만든다. 당신의 비전과 가치에 도움이 되지 않는, 낮은 가치의 일은 다른 사람(그 일을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에게 맡겨라.

 

 책에서는 하기 싫은 일은 그 일을 좋아하고 잘하는 다른 이에게 맡기라고 한다. 즉 아웃소싱을 통해 외주를 주는 것이다.  불행한 사람의 가장 큰 공통점은 자신의 직업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나는 내가 선택하고 공부하고 있는 분야가 재미는 있지만 어렵다. 근데 가끔은 어렵기 때문에 재미가 있는 것 같다. 그저 반복적인 일, 시간 때우는 일이었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이 삶에서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일치된 삶을 살 때 사람은 자연스럽게 몰입 상태에 빠지게 되고,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끼고, 성과가 나타나는 것을 목도하게 된다.

 

당신이 느끼는 압도감, 혼란, 좌절감이 심할수록 가치를 더 깊이 들여다보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무엇을 원하는지, 목적지가 어디인지 모른다면 결코 어딘가에 도달할 수 없다. 비전은 삶의 목적이다. 목적을 가진 삶을 산다는 것은 계획적인 삶을 산다는 것과도 같다. 그러나 비전이 없으면 어떤 목표 의식도 가질 수 없다.

 

 

 나는 최근에 몰입을 느낀 적이 있다. 당시에는 몰입했다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나는 몰입했다. 강원도 정보보안 콘테스트 때였다. 그때 처음 보는 CTF 문제들을 푸느라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너무 피곤해서 잠을 자려고 누우면 못 푼 문제가 생각나서 다시 풀었다. 3일 동안 4시간을 잤다. 끝나고 나서 느꼈다. 나는 해킹을 좋아하고 몰입할만한 일이라는 것을.

 

 하지만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내 실력과 너무 갭이 나는 문제들을 만날 때면 압도되고 좌절하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내가 이상한 것인가 싶기도 했고, 잘못된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는 건가 싶었다.

 

대부분의 사람, 특히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스스로에게 복리 효과를 얻을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들은 보상을 얻기 직전에 포기하고 방향을 바꾼다. 

생각해 보라. 씨앗을 심은 다음 날에 ‘내 나무가 어디 있지?’라고 소리치는 사람은 없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는 이유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부는 부를 끌어들이고 가난은 가난을 끌어들이고 정신력은 정신력을 끌어들인다. 
복리 효과는 증가뿐 아니라 감소에도 적용된다.

책에서 답을 보여줬다. 나는 아직 결과를 볼만큼 오랫동안 노력하지 않았다. 너무 성급했고, 욕심이 많았다. 조금 내려놓고 계속 천천히 노력하고자 한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정신력은 정신력을 끌어들이다. 노력은 노력을 끌어들이고, 실력은 실력을 끌어들일 것이다. 복리로.

 

 

 

 

당신이 중요한 일을 하지 않거나, 삶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느라 분주하다면, 남을 부자로 만들어주면서 자신은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지 못한다면, 그래서 혼란과 좌절감과 무력감을 느낀다면, 우선순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당신은 할 일이 너무 많거나 그 일을 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걸 알았을 때 
압도감을 느낀다. 타인에 의해서 부과된 일을 해야 할 때, 마감 기한이 촉박할 때, 
남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을 때도 압도감을 느낀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 어떤 일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의 부족,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최선의 방법을 모른다는 불안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압도감을 극복하는 방법

1단계: 개인적인 책임을 완전히 받아들여라 절대로 비난하거나, 불평하거나, 정당화하지 마라. 당신이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당신이 삶에서 해야 할 모든 일은 당신 스스로 허용한 것이다.

 

2단계: 비전과 가치에 일치하는 일을 하라 압도감, 혼란, 좌절감을 치유하는 가장 실제적인 방법은, 당신의 비전과 가치에 일치하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3단계: 핵심 결과 영역과 소득 창출 업무가 아닌 것은 거부하라 당신의 시간을 낭비하게 하고 생각을 지배하는 것에 대해 단호하게 ‘NO’라고 말해야 한다.

 

4단계: 가치에 우선순위를 매겨라 가치와 비전을 명확히 파악하고, 부합하지 않는 업무를 위임하거나 버렸다면 이제 당신은 핵심 결과 영역 KRA에 따라 엄격하게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5단계: 가장 중요한 작업에만 집중하라 어떤 일을 완전히 끝낼 때까지 다음 일로 이동하지 마라. 이것을 일종의 훈련이라고 생각하라. 훈련의 정의는 당신이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해야 한다고 생각한 일을 하는 것이다.

 


가장 높은 가치와 비전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갈 때 사람은 좌절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다. 직관적으로 그 과정이 옳은 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좌절감을 극복하는 방법

1단계: 자신을 비난하지 마라 좌절감을 느끼는 자신에게 좌절할수록 더 심한 좌절감을 느끼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최선의 방법은 더 이상 자신을 비난하거나, 고통을 가중시키거나, 연민이나 분노를 품지 않는 것이다. 감정과 자신을 동일시하지 마라. 감정은 당신이 아니다.

 

2단계: 감정에 귀를 기울여라 좌절감은 당신이 옳지 않은 일을 하거나 올바른 방법으로 일하고 있지 않다는 피드백이다.

 

3단계: 성공 중독에서 벗어나라 자신의 감정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개인적인 책임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좌절감을 몰아낸다면 당신은 감정을 지배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목표중독 상태일지도 모른다. 나는 나의 대한 칭찬과 보상 없이 과제에서 과제로, 목표에서 목표로 간다. 책에서는 이를 자멸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은 영원히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고, 욕망은 공허감과 허탈감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보상을 주고 가정과 사회의 균형을 잡고 사랑하는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라는 것 같다.

 

개구리를 먹어라 당신은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을 미루지 않아야 한다. 지금 당장 정면으로 공격해서 돌파해야 한다. ‘개구리를 먹어라(어려운 일을 먼저 하라는 뜻)’라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말처럼 가장 먼저 개구리를 삼켜버림으로써 남은 일을 훨씬 더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비전과 가치에 따라 시간을 계획하지 않으면 세상이 당신을 붙잡고 이곳저곳으로 끌고 다닐 것이다. 당신이 먼저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계획의 일부가 될 것이다.


하루 에너지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파악하라 당신은 에너지를 다루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모닝커피를 마신 직후에 가장 집중력이 높다면, 그 시간을 높은 핵심 결과 영역 KRA과 소득 창출 업무 IGT를 수행하는 시간으로 분류해야 한다. 식곤증 탓에 가장 능률이 떨어지는 시간에는 가치가 낮은 행정 업무를 배정하자.

실패하지 않는 비즈니스를 원한다면 지금 당장 핵심 성과 지표 KPI를 구축하라.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설정했던 목표, 판매 지표, 마케팅 재정 보고서 등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적어라. 당신의 삶과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은 당신 자신이다.

 

비즈니스 도서를 읽어라 개인적으로 나는 마크 호머의 『저비용의 삶(Low Cost Life)』, 번 허니쉬의 『규모의 확대(Scaling Up)』, 존 월리로우와 보 버링햄의 『판매하기 위한 제품(Built to Sell)』, 레스 멕케온의 『시너지스트』, 램 차란과 래리 보시디의 『실행에 집중하라』, 짐 콜린스와 모튼 한센의 『위대한 기업의 선택』, 테리 리의 『열 단어의 경영(Management in Ten Words)』, 죠쉬 카우프만의 『퍼스널 MBA』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주변에 적절한 사람들을 두고 있다 주변에 적절한 코치와 멘토를 두는 것은 레버리지의 필수 요소다. 당신이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면 내부에 존경하고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 

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질문하라 그들은 당신이 겪는 문제를 이미 경험했고 해결한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무엇을 기준으로 비즈니스를 평가했는지 질문하라. 적절한 질문은 적절한 답을 부른다.

 

당신이 부자들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신뢰 관계를 맺고 있다면, 돈은 당신에게 흘러들어오게 된다. 전략과 비전만 있다면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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